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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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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보니 A씨는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고 신장을 빼앗긴 상태였다. 욕조 옆 벽에 "병원에 가십시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A씨는 간절히 신장을 되찾고 싶었지만, 여류작가를 만나보라는 쪽지를 건네는 낯선 남자를 만났다. 여작가는 그가 자신의 대본에만 존재하고 그를 끝낼 방법을 모른다며 자신의 운명을 통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카메라 밖에서는 장면 촬영이 거의 끝나가고, 남주인공은 A씨를 만나게 되는데... 결정적인 순간, A씨는 이 장면을 어떻게 끝내고, 신장을 되찾을 수 있을지...2008 체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NETPAC상최신 영화 보기 사이트《드라마 속의 드라마》김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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