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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0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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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에디터 정화정(김지수 분)은 강남 호텔 1207호에서 9차례 칼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감시 영상을 통해 범인 김용훈(심화준 분)을 체포했고, 사건 당시 급히 휘발유병을 들고 현장에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경찰 추이연치(차승원 분)가 그를 심문했고, 전 과정이 사법토론 관련 TV 참고 영상이 됐다. 이후 경찰은 주유소 직원, 엘리베이터에 탄 일본인 승객, 호텔 주인과 웨이터, 시각장애인 안마사, 고인의 동료, 심지어 신에게 춤을 추는 마법사까지 목격자들로부터 대대적으로 증언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인은 무용수(박정아 분)의 아버지의 정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류승룡)가 정부를 고의로 죽였다고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재판은 허사로 끝났다. 결국 승리를 확신한 최순경은 살인범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또 다른 진실을 알게 되는데…최신 영화 보기 사이트《박수를 치며 떠나주세요》장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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